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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남자 향수 뿌리는 법 주의점

남자 향수 뿌리는 법 주의점


여성의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퍼지는 냄새에 민감하게 느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냄새로부터 그 사람을 기억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여성만 후각에 예민한 것도 아닐뿐더러 남성 또한 후각에 예민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을 자주 만나거나 소개팅, 면접 등 중요한 자리에 임한다면 내 체취를 향수로 커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모든 이에게 나침반이 될 수도 있는 향기, 바로 향수 뿌리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1) 손목에 뿌리고 비벼라?

많은 분들이 향수를 손목에 뿌려서 비비고 목덜미 혹은 귀 뒷부분에 문지르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될까요? 안됩니다! 향수를 뿌리는 부위 중에서 손목과 목덜미, 귀 뒷부분은 상대적으로 좋은 부위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손목에 뿌리고 비비는 행동은 향수의 입자를 파괴하고 향을 변질시킬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손목에만 뿌리신다면, 한 쪽 손목에 적당량(1~2펌프)을 뿌려 다른 손목과 톡 맞대는 정도로 마무리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2) 향수의 지속성?

브랜드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향수 지속성은 최소 1.5시간~최대 4시간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많이 뿌리시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향수의 냄새를 맡게 되는 상대방 입장에서 역하게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강한 향보다 은은한 향이 좋아서 외출시, 좌/우 목덜미에 두 펌프, 손목에 한 펌프 총 3펌프 뿌리고 나갑니다. 정수리나 발목에 뿌리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음... 저는 잘 모르겠네요.^^;;


3) 옷에 뿌려라?




옷에 뿌리는 분들을 종종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으로는 좋은 방법입니다만, 향수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향을 지속시키기에는 부적합한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곳은 물기가 없는 신체 부위가 적당하죠. 그 중에서도 손목, 목덜미, 귀 뒷부분, 정수리, 허리 미치 골반부분, 발목이 향수를 뿌리기에 가장 좋은 부위 입니다. 신체부위중 맥박이 뛰고 상대적으로 열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향 냄새가 공기중에서 확산하기에 유리합니다. 다만 피부가 민감한 분이라면, 허리나 골반쪽의 옷에 뿌릴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향수 뿌리는 법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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